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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합격일까.. 13일에 전기기사 시험을 보고 왔다. 큰 문제 없으면 합격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좀 걱정이 된다. 지난 번 시험에서는 파본 검사중에 힐끗 힐끗 보면서 '이것 떨어지면 바보다' 하고 후딱 풀고 검산도 없이 한 40분 정도 일찍 나갔다가 PS 단위 하나 틀려서 3점 차이로 떨어졌다. 이번에는 별 일 없으면 합격이 확실한 거 같다. 부분점수 0점으로 해도 일단 50점은 확실하게 알고 적었으니까. 큰 일이 없으면 합격 같은데.. 마음 한 켠이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무튼 나는 전기기사는 필기 책 1권, 실기 책 1권으로 끝냈다. 아니 끝냈다라고 하긴 좀 그렇고 정리를 다 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떨어지면 시간 낭비가 너무 클 거 같아서 11일 과정 학원을 다니긴 했다. 학원에서는 새로운 걸 배운.. 더보기
2019 04 04의 소방관 새벽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 고성쪽 군부대에서 근무를 하던 애가 새벽에 갑자기 숙소 주변에 불난 것 같다며 사진을 올리고 30분 정도 지나서 '아 ㅅㅂ 짐 챙긴다' 하고서는 카톡을 안했기 때문이다. 뭔일이 났나 걱정이 되서 뉴스를 계속 확인 하면서 군부대 뭔 일났나 살펴보고 있는데, 전국 소방관들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안심을 했다. 카톡 연락이 안되던 친구는 정신이 없어서 카톡 확인을 못했다고 한다. 아무튼 불길이 줄어들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소방관들 처우 개선 목소리가 좀 더 커지지 않을까. 특히 국가직 전환 문제라던가.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