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1차면접 광탈 사실 면접보고 인재개발원을 나오면서 망쳤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면접 결과 확인을 하면서도 그냥 덤덤했다. 며칠 간 행복회로를 돌려 보았지만, 내가 생각해도 면접을 너무 못봤다. 물론 면접 보는 사람 중 2명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고, 보통 회사도 아니라 이름만 들어도 아는 좋은 기업을 다녔던 사람들이라 비교 되는 것도 있겠지만 긴장 + 당황해서 평소 말하는 것보다 더 말을 못한 것 같다. 면접에서 나왔던 소재들은 면접 준비해가면서 다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면접이 내가 예상했던 형식이 아니라 매우 당황했다. 사실 필기전형 합격을 하고 면접 어떤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대략적으로 소개를 했었는데 나는 왜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준비를 했는지 모르겠다. 개인 질문도 생각을 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었다. 정.. 더보기 2018.09.01 1. 31일에 친한 지인이 갑자기 저녁에 날 불러냈다. 4월부터 기사 준비한다고 매번 독서실 왔다갔다 했던 걸 알아서 그런지 무선설비기사 실기 결과와 전기기사 필기시험 합격이 나온 날 저녁을 사줬다. 유일하게 열심히 했던 트위터도 안하고 사람도 잘 안만나고 매일 독서실에서 기사책이나 보는 나에게 고생한다는 말과 함께 열심히 한다고 말도 해주고 많은 위안을 받았다. 얼마 안남았으니 계속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말도 해주고, 인상이 좋으니까 면접가면 잘할거라는 말도 해주고 큰 힘이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필기시험 끝나고 뭔가 맥이 빠져서 전기기사 실기 공부는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한 손으로 어깨 두드려주면서 열심히 하면 될거야 라는 위로를 받았더니 뭔가 배터리가 충전된 느낌이었다. 사실 그 지인..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