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팬미팅 공지
같지만 굿잡 촬영 때 7월달에 콘서트가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었다. 아마도 콘서트로 준비를 하다가 명은이가 갑자기 다쳐서 급하게 팬미팅으로 바꾼 거 같은데 타이밍과 가격이 매우 좋지 않다. 타이밍이야 이런 저런 사건이 있었으니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겠고...
스탠딩과 지정석이 있다. 여기까지는 '어 그렇네' 이렇게 생각하지만
문제는
무슨 생각으로 스탠딩이랑 지정석 가격을 똑같이 하고 파는지 이해가 안간다.
같은 가격이니 팬들은 당연히 스탠딩 가려고 할테고 취소표 매물을 기다리던가 아니면 양도를 받거나 하겠지. 스탠딩 좌석이 없다고 무대 멀리 있는 지정석으로 가지 않는다. 간단하게 야구로 비유하면 포수 뒷좌석이랑 내야 4층을 똑같은 가격에 팔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럼 누가 4층을 가. 죄다 포수 뒷좌석을 가려고 하지..
홍대 AOR에서 있던 클럽 공연을 보면 당연히 예매랑 현매 가격은 다르지만 어쨌건 모두 스탠딩이니 동일한 가격이다. 모두가 동일한 스탠딩이니 가격에 차등을 줘서 만들 필요가 없는데, 이번 팬미팅은 그런게 아니잖아. 지정석은 가격을 더 싸게 해야 팔아야 하는게 맞지 않나?
답답하지만 콘서트로 기획을 해서 사운드쪽에 돈을 좀 썼으니 지정석 가격을 못내리나 라고 생각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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