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쓰는 8/15일 갑자원 시청기

개강이 다가와서 아무것도 안하고 탱자탱자 노는 생활을 하는데 역시 할 거 없을 땐 개야구나 보는 게 좋죠. 15일날 경기에는 치벤가쿠엔 vs 메이토쿠 경기 중간부터 봤습니다. 메이토쿠고교가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고 저는 다음 경기가 보고 싶어서 .. 

아무튼 

다음 경기는 후지나미 신타로의 출신학교인 오사카 토인고교 vs 시마네현의 카이세이 고교였습니다. 오사카토인고교는 우승후보 중 하나로도 뽑히는 학교라고 하는데요 사실 우승후보라기엔 조금 수비가 ............. 물론 카이세이 고교의 투수가 보크로 2실점을 해서 토인고등학교가 어쨌든 이기긴 했지만요. 

음 윗 부분은 참 재밌는 장면인데요. 무사였나 1사였고 주자는 3루에 있던 상황에서 스퀴즈 사인이 나온 거 같은데 타자는 번트를 대지 못하고, 당연히 번트를 성공시킬 줄 알았던 3루주자는 홈으로 달리려다가 3루로 돌아가는데 이때 태그아웃 되버리고 맙니다 

아무튼 여차저차 해서 토인고등학교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