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이 엄청난 여운을 남기고 끝이 나고 후에 수많은 아류작들이 천녀유혼2라고 외치며 쏟아져 나올때 장국영 왕조현 장학우 이가흔을 앞세워 진짜 2가 나왔어요
"영채신이 소천의 유골을 묻어주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이 세상은 점점 더 혼탁해지고 간신들의 득세에 억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신분을 불문하고 숱하게 쏟아져 나와 가히 난세라 일컬어질만 하게 되었다. 고향에 돌아온 기쁜도 잠시 영채신은 수배범으로 오인 받아 감옥에 갇히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신세가 된다. 이때 영채신의 정직한 성품에 감복한 중원 제일의 박학사인 제갈와룡이 탈출을 돕고 영채신은 무사히 빠져나간다"
이때 제갈와룡이 바리바리 싸 준 짐에 제갈와룡의 증표를 넣어주고 이것으로 오해가 생기면서 스토리가 진행되요
소천을 닮은 청풍과의 첫만남
둘이 함께 쓴 시를 보여주지만 당연히 다른사람이라 알지 못해요
어쨋든 두자매가 이끄는 무리는 십리정으로 가지만 아버지를 압송하는 관군이 도착하지 않아 다시 산장으로 돌아오고 산장에 요괴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장국영도 돌아오게 됩니다 뭐 그러다가 관군이랑 싸우고 요괴랑 싸우고 ..
원기를 주어서 요괴가 되는 걸 막아줌
청풍이 요괴화 되는 걸 막고 한숨 돌리기도 전에 다른 요괴에 의해서 장학우 이가흔 청풍의 아버지가 잡혀가게 되고 왕조현과 장국영은 그 요괴를 피해서 도망쳐요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소천을 찾는 중
정신차려도 정신을 차린게 아님 ;ㅅ;
천녀유혼2 보다보면 초반에 머리를 풀고 나오는 이가흔도 정말 예쁜데 왕조현 때문에 묻히는 거 같아요. 어쨋든 저는 청풍>소탁>소천순으로 외모가 마음에 듭니다만 분위기라는 것이 소천이 나머지 둘에 비해 아주 압도적이라 소천이 더 좋아요 (그래도 모두 예쁘긴 하지만요)
그리고 어렸을 때 장학우를 천녀유혼에서 처음봤는데 캐릭터가 캐릭터라 그런지 장국영보다 장학우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그때는 장국영보다 웃기고 도술을 잘 쓰는 장학우의 캐릭터가 저한테는 참 좋았거든요!(지금이야 물론 장국영이지만..) 천녀유혼2도 어느정도 평타는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1이 너무 잘만들어져서 욕을 먹는 게 좀 ㅠㅠ (3는 뭐 그냥 캐릭만 바꾸고 스토리는 1이랑 별로 다르지 않지만..)
이런 느낌?
(2012/1/24 본문수정)
(2012/1/29 본문수정)
(2012/1/29 본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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