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Emperor - In the Nightside Eclipse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블랙메탈계의 명반 1994년도에 발매된 Emperor의 1집 In the Nightside Eclipse입니다. 사실 뜬금없이 Emperor 관련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 앨범에 관련된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몇년동안 이 기억을 잠깐 잊고 있었는데 오늘 시디장 뒤지다가 이 앨범이 나오고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어요! 저에게 이 앨범이 저에게 특별한 이유는 이 앨범을 사는 과정이 매우 두근거리고 너무 즐거웠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3일때, 그러니까 한창 수능 때문에 바빴던 이 시기였습니다. 그때는 mp3를 CD로 구워서 제 CDP로 들고 다니면서 들었었거든요. Emperor는 정말 갖고 싶었는데 운이 없게도 저에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간발의 차이로 놓치거나 그.. 더보기
새드레전드 해산. 네 정말로 해산했습니다. 사실 갑작스러운 해산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돌이켜보면 정말 오래된 밴드죠. 물론 음악시장이 기형적인 형태이기도 하고, 밴드가 오래활동했지만 메탈이라는 장르, 거기서도 더욱 마이너한 익스트림메탈, 덕분에 15년정도 되는 밴드가 해산되어도 그렇게 크게 이슈가 되지도 않고 메탈리스너들 사이에서만 이야기가 들리는 정도네요 제가 맨처음 새드레전드를 들은 건, 고등학생쯤입니다. 굉장히 오래전일이네요. 당시에 외국음악에만 젖어있던 저에게 큰 충격을 준 인디밴드가 2개있는데 문샤인과 새드레전드입니다 문샤인 1집 - Wake up the moon 中 영롱한 멜로디를 보여주는 The Memorable tide 라는 곡입니다 새드레전드 1집 - Sad Legend 앨범中 2번트랙인 절망의 새벽이라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