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Dismal Euphony - Autumn Leaves: The Rebellion of Tides

올로린 2009. 9. 5. 01:31




몇년전에 듣고 지금도 가끔씩 꺼내듣는 음반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 1,2집을 모두 집에 모셔두고 있다. 지금 포스팅한 앨범은 2집인데 1집은 약간 블랙메탈적인 느낌이 나고 2집은 고딕적인 냄새가 난다. 뭐 중요한 건 그런 것보다도 두 음반다 작살이라는 것이 아닐까? Dismal Euphony같은 밴드가 널렸다고 할 수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더욱 정이가는 이유가 있다. 뭐 음악적인 것도 있고 음악 외적인 부분도 있지만 -_-.. (외적인 부분은 밑에서 이야기 합시당)  일단 음악은 굉장히 멋드러진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착 가라앉는 게 내 마음에도 들고 쓸쓸하거나 우울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도 굉장히 좋다

원래는 뒷부분에 노래가 있는데 올린놈이 짜른듯..-_-

시디를 처음 사서 비닐을 뜯고 난뒤에 CDP에 걸었더니 위의 곡이 1번으로 흘러나온다고 생각해보자 좀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 음반에 한순간에 매료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 난 한번듣고 몇달을 이 음반하고만 살았던 거 같다





 Simply Dead






A Thousand River